[주경기장] 최태원 아픈손가락 ‘솔리다임’, SK하이닉스 효자된 비결은
재생시간 : 4:26 | 조회수 : 207 | 김여진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 가운데 단연 2024년에 돋보였던 기업이다.
SK하이닉스의 2024년을 이야기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HBM을 떠올린다. 하지만 2024년은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부문의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된 해이기도 하다.
낸드플래시 분야는 오랫동안 SK하이닉스의 아픈손가락이라고 불려왔다. 그도 그럴 것이, 조금만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적자 나기 일쑤인데다가 몇 년 전에 인수했던 인텔의 낸드플래시부문 역시 계속 적자를 내면서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이 아픈손가락의 반등을 2024년에 이뤄냈다. 계속 적자를 이어가던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부문이 올해 2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인텔의 낸드플래시 부문(솔리다임)도 상당한 규모의 흑자를 내면서 자본 상태를 개선해 가고 있다.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