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기장] 진입 장벽 높은 해저케이블사업, LS전선 유럽 독무대에 도전장 재생시간 : 3:51  |  조회수 : 4,549  |  김여진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해상풍력단지 사업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전력 수요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 분야다.

바람은 환경보호에도, 발전량에도 모두 강점이 있는 아주 좋은 에너지원이지만 한가지 커다란 단점이 있다. 바로 입지조건이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발전량을 내기 위해서는 바람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불어야 하기 때문에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는 절대로 풍력발전이 효율을 낼 수 없다. 

이런 풍력발전의 단점을 단번해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이 바로 해상풍력단지다. 장애물이 없는 곳이라는 입지조건을 가장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해상이기 때문이다.

해상풍력단지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알짜 사업분야가 바로 해저케이블이다. 발전단지가 바다에 있기 때문에 생산한 전기를 육지까지 끌고 오는 것이 어려운만큼,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초고압 해저케이블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LS전선은 유럽 기업들이 꽉 잡고 있는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이다. 해저케이블 사업은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한데, LS전선은 이런 시장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냈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의 현황과 미래, 그리고 LS전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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