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제] 챗GPT 만든 샘 알트먼의 '월드코인' 뭐길래? 알 사람은 다 안다는 가상화폐
재생시간 : 2:23 | 조회수 : 6,933 | 김원유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월드코인은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먼이 만든 가상화폐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인공지능들에게 직업을 빼앗길 인간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샘 알트먼은 홍채 인증을 통해 본인이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한 개인에게 공짜로 월드코인을 지급하고 있다. 홍채 인증을 진행하면 즉시 10WLD(월드코인 단위)이 지급되고, 이후로는 매 2주마다 3WLD가 공짜로 지급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0일 오전 9시 기준 월드코인이 1WLD 당 약 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살피면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는 상당한 가치의 가상화폐를 지급하는 셈이다.
하지만 민감한 개인정보인 홍채 정보를 인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런 지급방식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월드코인 재단이 이 정보를 악용할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 정보들이 유출되거나 탈취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다.
과연 월드코인 재단이 홍채인증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홍채인증은 정말 월드코인 재단의 말처럼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
월드코인과 홍채인증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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