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가운데)이 17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17일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우혁 노조위원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을 포함한 100여 명의 임직원 등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폐광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2가구에 약 3600장 가량의 연탄과 함께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함께 전달했다.
최 직무대행은 “2025년 새해를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폐광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매년 1억5천만 원 상당의 연탄을 강원도 전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특별 난방비 지원 사업으로 8억 원 상당의 연탄 100만 장을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5천 가구에 지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