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설을 맞아 중소기업에 15조 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지원, 설 맞아 15조 규모 자금 공급

▲ 신한은행이 설을 맞아 중소기업에 15조 원 규모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중소기업들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15조1천억 원 규모 자금을 2월14일까지 지원받는다. 신규 대출 6조 1천억 원과 만기연장 9조 원 등이 방안에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10억 원까지 신규대출 지원 △대출만기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이 지원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