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희 전 삼성정밀화학 사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새 대표이사에 올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성인희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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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희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 |
성 사장은 2011년부터 4년7개월 동안 삼성정밀화학 사장을 역임하다 2월 삼성그룹이 삼성정밀화학을 롯데케미칼에 매각할 당시 사임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성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춰 삼성그룹의 복지와 의료 등 사회공헌 관련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을 이끌어온 윤순봉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이전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경영전략실장과 연구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