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서울시가 서울 시내 지상철도 구간 전체를 지하화하는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던 유명 역세권들을 향한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의 지상 철도구간 지하화 논의는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그동안 커다란 진전은 없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2024년 10월23일 발표한 '철도지하화 통합 개발 계획'에는 재원마련 구상 등을 포함해 상당히 구체화된 내용이 담겨있다.
철도지하화는 막대한 재원이 소모되는 데다가 30~40년에 이르는 기간이 필요한 대사업이기 때문에 현재 서울시의 구상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일단 시작된다면 재원 마련을 위해 사업성이 높은 지역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에 개발계획이 진행 중이던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광운대역, 창동역 등이 우선적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의 지상 철도 지하화 계획, 이와 관련된 부동산 투자 포인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석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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