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보험·요양서비스 연계 플랫폼 추진, 한국클라우드와 업무협약

임승태 KDB생명 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최미란 한국클라우드 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DB생명보험 >

[비즈니스포스트] KDB생명보험이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한국클라우드와 손잡고 보험·요양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플랫폼을 만든다.

KDB생명은 1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한국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형 정보통신기술(IT) 시스템 공동기획ᐧ연구 △보험설계사-요양기관 연동시스템 구축방안 모색에 나선다.

두 회사가 구축할 연계 플랫폼은 고객 상담부터 이력 관리까지 업무를 자동화된 ‘원스톱’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DB생명은 이 플랫폼에서 보험사ᐧ요양기관ᐧ고객을 연결하는 삼자 연계 구조를 고도화해, 시니어 케어서비스의 디지털 기반 사업모델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보험 판매만이 아니라 요양서비스까지 연계해 고객의 생애주기를 설계하는 웰에이징 파트너(Well-Aging Partner)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