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상반기 대규모 할인 행사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여름 블프)’를 개최한다.

무신사는 13일 무진장 여름 블프를 통해 3500여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3500여 브랜드 최대 80% 할인

▲ 무신사가 15일부터 25일까지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무신사>


행사 기간은 15일부터 25일까지다. 참여 브랜드 수는 지난해보다 약 1500개 늘었고 할인 상품 수도 40만 개를 넘어섰다.

행사 기간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과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그니처 특가’에서는 계절과 무관한 인기 상품과 여름철 수요가 높은 시즌 상품 300여 종이 특별 할인가에 판매된다. ‘카테고리 데이’에는 티셔츠, 신발, 스포츠, 화장품, 여성 등 주요 상품군에 대한 추가 할인 쿠폰이 일자별로 제공된다.

일일 이벤트로는 자정과 정오에 랜덤으로 최대 80% 할인 쿠폰이나 최대 1만 원 적립금을 증정하는 ‘랜덤 뽑기 이벤트’와 결제 금액에 따라 다음 날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릴레이 장바구니 쿠폰’이 마련됐다.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부터 1천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증가할 때마다 최대 4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카운트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총 2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플리즈노팔로우, 다이닛, 카키포인트 등 여성 패션 브랜드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신상품을 소개한다. 패션 유튜버도 함께해 스타일링 팁과 라이브 혜택을 전달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행사가 열린다.

무신사 스토어는 14일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홍대점에서는 오도어와 오헤시오의 팝업이, 성수 대림창고점에서는 페일제이드와 스탠리 팝업이 운영된다. 대구점에는 인기 티셔츠 균일가 존과 신발 세일 존이 마련된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