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영주 에스알 부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이원희 한경대 총장(왼쪽 네 번째)이 3월31일 평택지제역 맞이방에서 개최된 '열린도서관'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스알>
에스알은 3월31일부터 열린도서관이 평택지제역 맞이방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열린도서관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최신 교양서적과 아동학습서, 점자도서, 영미원서 등 5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열린도서관은 한경대 홍보관 역할도 병행한다. 에스알과 한경대는 열린도서관이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평택·안성시 등 인근 지자체 홍보자료도 국·영문으로 열린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열린도서관은 지역사회 협력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열린도서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문화 공간 제공, 산학협력 구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