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에 오은 시인의 ‘107번째 연작 시’ 일부 구절을 담았다고 5일 밝혔다.
 
에쓰오일 본사 사옥 글판 새 단장, 오은 시인 '107번째 연작 시' 게시

▲ 에쓰오일이 본사 사옥 글판에 오은 시인의 ‘107번째 연작 시’ 일부 구절을 담았다. <에쓰오일>


글판에는 “혼자 있을 때 꿈이었던 것이 함께 있을 때 희망이 되었다 희망찬 꿈과 꿈같은 희망“이라는 글귀가 적혔다.

2016년부터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외부 글판에 계절과 어울리는 문구와 이미지를 게시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생동하는 새 봄의 기운을 나누도록 희망과 기대감을 담은 시구와 이미지를 사옥 글판에 담았다”며 “공덕오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에쓰오일 사옥 글판을 읽으며 계절 변화와 따뜻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