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인수합병(M&A)을 실시한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총 148개의 상장사가 M&A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비교해 21.3% 증가한 것이다.
코스피에서 46개사로 35.5% 증가했으며 코스닥에선 102개사로 15.9% 늘었다.
사유별로 보면 합병이 127개사, 주식교환/이전이 11개사, 영업양수도가 10개사였다.
한편 2024년 상장사가 주주들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4993억 원으로 34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3573억 원으로 468.9% 증가했으며 코스닥이 1420억 원으로 186.9% 늘었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합병, 영업양수도, 주식교환 및 이전 등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되었을 때,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가 자신의 소유주식을 사달라고 회사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김태영 기자
예탁결제원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총 148개의 상장사가 M&A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예탁원의 23일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업 M&A가 늘어났다.
2023년과 비교해 21.3% 증가한 것이다.
코스피에서 46개사로 35.5% 증가했으며 코스닥에선 102개사로 15.9% 늘었다.
사유별로 보면 합병이 127개사, 주식교환/이전이 11개사, 영업양수도가 10개사였다.
한편 2024년 상장사가 주주들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4993억 원으로 34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3573억 원으로 468.9% 증가했으며 코스닥이 1420억 원으로 186.9% 늘었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합병, 영업양수도, 주식교환 및 이전 등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되었을 때,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가 자신의 소유주식을 사달라고 회사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