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아이들과 쿠키를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포함해 360여 명이 참석했다.
양육시설과 가정위탁아동,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다둥이 가족, 전몰·순직 군경 자녀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지를 체험하고 버블 매직쇼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장이 된 청와대 연무관에서는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군악대 환영 공연이 열렸다. 여기서 아이들은 건강 간식 만들기, 인공지능(AI) 반려동물 만들기, 소방안전 및 과학수사 체험 등 각 부처에서 준비한 교육형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색연필과 컬러링북, 대통령실 캐쥬얼 시계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손영호 기자